6월 제철 음식 모음



벌써 여름이 온건 아닐까요? 낮이 되면 바깥 날씨가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덥고 잠을 잘때도 전기 장판의 도움이 필요 없어 졌어요. 우리 나라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여름이 빨리 오고 길어 진다고 합니다. 



운동이든 기력을 복돋아 주는 음식이든 자기만에 맞는 방법을 찾아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선 평소 꾸준한 관리로 체력을 비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은 맛과 영양이 최고조로 이르는 시기를 말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는 입맛도 없고 기력도 달리게 되어 먹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나기 위한 6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라

소라는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맛으로 인기가 많은 해산물입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 돋우는데 별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라 제철은 6월 입니다.  소라는 타우린 성분이 붕부하여 자양강장과 피로 회복에 좋고 활력을 북돋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 감자

감자는 6월 부터 10월 사이가 제철 입니다. 감자는 완전 식품으로 많이 먹어도 탈이 없는 농산물 입니다. 많은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며 감자 자체로 삶거나 쪄서 먹기도 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감자 칼로리는 100g에 80g 입니다.



3. 매실

매실 수확 시기는 6월 초 부터 7월 중순 까지 입니다. 새콤 달콤 매실은 매실액으로 많이 담궈 먹습니다. 매실 효능은 대표적으로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가 아플때도 매실차를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하고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구연산을 비롯한 각종 유기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며 살균과 해독 작용이 뛰어납니다.



매실액 담그는법

매실을 식초를 희석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꼭지를 따내고 통에 매실을 넣고 설탕을 올리는 과정을 반복 합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로 합니다. 설탕은 황설탕을 사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장소에 뚜껑을 닫고 보관해 줍니다. 이틀째부터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가스를 배출하고 설탕이 잘 녹을수 있게 수시로 저어줘야 합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그대로 100일정도 보관한 뒤에 건더기가 떠오르면 걸러내고 매식엑기스만 따로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4. 장어

장어 제철은 5월에서 6월입니다. 장어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남성 스테미너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해 눈건강에 좋으며 단백질과 철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두뇌 발달과 기력회복, 피부 미용, 항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5. 복분자

복분자도 장어와 마찬가지로 기력 보강의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6월 제철 음식중에는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진 식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 납니다.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은 물론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6. 참외

참외 제철은 6월부터 8월 까지 입니다. 과일가게에 참외가 나오기 시작하면 여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참외는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 달달한 맛으로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암을 억제하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7.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등푸른 생선중 뇌에 좋은 DHA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참치류중 가장 맛이 있고 영양도 풍부해 바다의 닭고기라 불릴정도로 인기가 많은 생선 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6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6월 제철 음식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