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나트륨의 섭취 증가는 고혈압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등 심각한 혈관계 질환으로 발전 될수 있으며 당뇨병, 신장 기능 저하, 갑상성 항진증 등의 질환도 생길 우려가 높아집니다.
평소 잦은 음주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도 혈압을 높이게 되는데요.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을 개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혈압 낮추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혈압을 낮추는 음식들을 섭취함으로서 도움이 되기 이전에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한국 사람들은 국이나 찌개를 먹는 식습관 때문에 고혈압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한 번에 바꾸려 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입맛을 바꿔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가 많아 신경이 쓰이신다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짬뽕이나 째개류를 먹은 날은 칼륨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챙겨 먹으면 나트륨을 줄여 줄수 있습니다. 호박은 열매 자체로도 도움이 되지만 호박씨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걸 방지해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을 보입니다.
칼륨 많은 과일로는 아보카도, 멜론, 수박, 바나나, 키위 등이 있으며 아보카도는 특히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 입니다. 식이 섬유도 많아 변비도 예방할수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 혈압 낮추는 음식으로 제겨인 과일입니다.
콩류에도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된장, 낫토, 비지 등의 발효 식품은 나트륨 배출 뿐만아니라 소화도 잘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포만감을 주고 풍부한 단백질이 고기를 대체할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본의 장수 하는 노인들이 많은 비결이 낫토라는 말이 있습니다. 낫토에는 나토키나아제 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혈압을 안정시켜 준다고 합니다.
역시 피, 혈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품음 양파입니다. 양파는 혈관 건강에선 빼먹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혈압 낮추는 음식에도 양파를 빼먹을 순 없습니다. 양파의 황화아릴 성분은 혈중 지질의 양을 감소 시키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 순환은 물론 혈당을 조절 하는 역할도 합니다.
감즙과 무즙을 따로 복용해도 좋지만 섞어서 섭취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혈압을 낮추는데 큰 효과를 발휘 합니다.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혈압 강하에 도움을 주고 무의 풍부한 비타민 B는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녹차 가루를 요구르트에 타서 먹거나 녹차 티백을 요구르트에 넣어 드시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수 있습니다. 녹차는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요구르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따로 드셔도 좋지만 같이 먹으면 더욱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찾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혈압 낮추는 음식으로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고혈압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10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8g 이하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리를 할때 간장이나 소금을 덜 넣게 되면 맛이 없어질수 있는데요. 이때 식초나 레몬을 이용하여 음식 본연의 풍미와 신맛으로 인해 음식 맛을 증가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때도 소금을 뿌려서 굽기보다는 다 구운 다음 간장 소스등에 찍어 먹는 것이 염분 섭취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혈압 낮추는 음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