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뇌혈관 질환의 다른 이름은 뇌졸중입니다. 사람들이 오인하여 뇌졸증으로 많이들 부르시는데요. 뇌졸중이 정확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을 주고 그 후유증으로 인해 신체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노령화 사회로 가면서 뇌졸중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 원인별 사망중 암에 이어 두번째로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입니다. 발생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치료도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더라도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적이 입니다. 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이상하거나 마비가 됩니다.
- 갑자기 사물이 두개로 보이거나 눈이 안보입니다.
- 갑자기 극심한 두통을 호소 합니다.
- 갑자기 말을 어눌하게 하거나 발음이 분명치 않고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 갑자기 멀미 하는것과 같이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 합니다.
- 위의 증상은 동반하며 갑자기 의식을 잃게 됩니다.
뇌졸중 초기 증상 주의 사항
혼자 운전을 해서 병원으로 가지말고 119에 신고 하고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때 지나가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면 위험해 질수 있습니다. 초기에 병원에 가면 쉽게 낫을수 있는 병을 키우게 됩니다.
주말이나 야간이라고 병원비가 많이 나올까 하여 기다리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격입니다. 민간 요법 등으로 가정에서 치료하려고 하는 것도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부전 또는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의식을 잃었을때 보호자는 환자를 억지로 깨우려고 하지말고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구토를 하게 되면 기도를 막지않게 고개를 돌려 기도 확보를 해야합니다. 가능한 빨리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며 억지로 약을 먹이려고 해도 안됩니다.
흔히 골든 타임이라고 해서 뇌졸중은 발생 3시간 이내 치료해야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사망에 이르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생명이라고 여길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니 초기에 인지하고 대처를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원인
흡연은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1.5배 이상 뇌졸중 발생 확룔이 높습니다. 특히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에는 흡연자는 5~10배나 더 높은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금연을 하고 5년 이상이 지나야 비흡연자와 발생확률이 비슷해 진다고 합니다.
음주량이 잦거나 많으면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과음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술을 드시게 된다면 하루에 1~2잔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뇌졸중은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며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초래하여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되어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해 허리 둘레를 평균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평소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해야하며 식습관 관리를 병행 하셔서 건강관리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 하셔야 합니다.
평소 음식은 싱겁게 드시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이 느껴질때는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께서는 119에 연락하고 구급차가 올때까지 편안한 자세로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뇌졸중 초기 증상과 대처법,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