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다양한 밀가루 활용법 정리



밀가루는 튀김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라면을 포함한 각종 면요리, 빵, 전, 피자 등 맛있다고 여겨지는 요리에는 다 쓰이는데요. 집에서 요리하다가 남은 밀가루를 방치해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가루는 요리에도 다양하게 쓰이지만 살림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를 이용해 실생활에 도움이되는 다양한 밀가루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선을 기름에 튀길때 밀가루를 앞뒤로 바른뒤 튀기게 되면 밀가루가 생선의 수분을 흡수하여 기름에 넣었을때 갑작스럽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며 생선 맛도 더 고소해지고 바삭하게 튀길수 있습니다.





밀가루에 들어 있는 녹말 성분은 그물 구조를 가진 천연 고분자 화합물로 기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기름진 요리를 하고 난 뒤 식기를 세척할때 주방세제 대용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나 싱크대에 찌들어 있는 기름때를 제거하는데도 밀가루를 활용 할수 있습니다. 기름때에 밀가루를 뿌린뒤 스펀지나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제거 할수 있습니다.





요리 하다가 바닥이나 싱크대 주변에 튄 기름을 제거 할때도 행주나 키친 타올을 이용해 바로 닦는것보다 밀가루를 먼저 뿌린뒤 천이나 행주로 닦게되면 미끌거리지 않게 닦아낼수 있습니다.





밀가루의 기름을 흡착하는 성질을 피부 미용에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오트밀과 밀가루를 1:1로 섞어 뜨거운물을 조금 넣고 팩을 만들어 얼굴 위에 약 10분정도 올려주면 유분기를 잡아주고 오트밀의 영양분을 흡수하여 피부에 탄력을 줄수 있습니다.





밀가루와 우유를 섞어 팩을 하게되면 얼굴에 쌓인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 줍니다.





김치같은 음식을 담아뒀던 플라스틱통은 냄새가 배고 색도 물들게 되는데요. 밀가루를 묽게 풀어 1~2시간 동안 잠기게 담아두면 냄새와 색을 깨끗하게 제거 할수 있습니다.





흰 운동화를 빨때 밀가루 푼 물을 발라 어느 정도 불린뒤 칫솔로 문지르면 때를 쉽게 지울수 있습니다.





포도를 씻을때 밀가루를 활용하면 깔끔하게 세척할수 있습니다. 포도는 송이송이 씻기에 힘이들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오래 씻어도 개운하지 않은데요. 포도를 물에 씻기전 밀가루를 뿌렸다가 10분정도 뒤에 흐르는 물로 씻으면 깔끔하게 포도를 씻을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