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탓에 감기환자가 많아지고 있어요. 일교차가 심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봄철독감에 미세먼지까지 극성이라 기관지가 너무나 혹사 당하고 있어요.
기관지가 남들보다 약하거나 감기에 잘 걸리시는 분들은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휴식 너무나 단순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기본적인 습관들부터 신경쓰셔야합니다. 오늘은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목감기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차
다섯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의 맵고 쓴맛은 폐의 발산작용을 도와 기침과 천식에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끓이거나 뜨거운물을 부으면 신맛과 떯은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차가운물에 우린후 차로 드실때 데워 드시면 됩니다.
생강차
생강차의 알싸한 맛을 내는 쇼가올, 진저롤 성분은 기관지 확장제 역할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결과적으로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만성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기관지 질환을 완화시켜줍니다.
대추차
대추는 건조해진 목을 촉촉하게 해주고 기침을 멎게하며 담을 삭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사과의 약 50배 이상에 해당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따뜻한 기운을 가진 식품으로 차로 드시면 몸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비타민은 피로와 원기를 회복해주고 항상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효능이 뛰어납니다.
레몬차
비타민 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레몬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몬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독감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레몬은 살균작용을 하기때문에 구강안의 유해균을 박멸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보입니다.
도라지차
목감기와 기관지 하면 딱 떠오르는 도라지는 꿀을 타서 차로 먹거나 배랑 섞어 즙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거담효과가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각종 미네랄과 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특유의 청량감과 상쾌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허브입니다. 한의학에서도 편도선염과 천식과 같은 기관지 질환에 박하를 처방했다고 합니다. 페퍼민트의 대표적인 효능은 목감기에 걸렸을때 통증을 완화해주고 막힌코를 뚫리게 해줍니다. 그외에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모과차
모과에는 풍부한 비타민C뿐만 아니라 구연산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해주고 목감기를 완화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 몸관리 잘하셔서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이상으로 목감기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