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물 효능 부작용은?



지인에게 고로쇠 물을 선물받아 음용입니다. 이른 봄부터 4월 초까지가 채취 기간이라고 합니다. 이제 끝물이라고 봐야겠네요. 너무 달지도 않고 은근히 달콤하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고로쇠물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로쇠 효능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고로쇠에는 각종 미네랄과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예전부터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해서 골리수라는 이름으로도 불렀다고 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노인과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관절염을 완화시키는데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소화를 돕고 위장질환과 폐질환에 효능을 보입니다.

예로부터 위장병에 고로쇠물이 좋다는 말은 유명합니다. 동의보감에는 하루에 한말씩 일주일동안 마시면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위장병과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외부 바이러스 및 세균에 의해 감기,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고로쇠물에 들어있는 각종 미네랄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면역세포의 성장과 생장을 촉진 시켜 면역력을 올려줍니다.





산후 바람에 효과가 있습니다.

출산후 몸에 한기가 들고 식은땀을 흘리며 앓는 증상을 일컬어 산후 바람이라고 합니다. 고로쇠를 섭취하면 산후바람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변비를 개선시켜 줍니다.

고로쇠 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줘 변비를 개선시켜주고 

묵은 변을 배출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피부미용과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체내에 흡수가 빠르며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배출시켜 체액 순환이 활발해져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며, 과음후의 숙취를 빠르게 해소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로쇠물 유통기한 


고로쇠물은 유통기한이 2주정도로 짧기때문에 개봉 후에는 3~5일이내 빨리 마셔야 합니다. 1년중 이시기에만 나기때문에 귀하다고 아끼다가는 변질되어 먹지 못하게 되니 아낌없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간혹 하양게 뜬 부유물을 볼수 있는데 당분과 식물성 숨유가 얽혀서 생긴것이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보관하실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게 좋으며 장기간 보관을 원하신다면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먹을때 해동해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물색깔이 뿌옇게 되면서 냄새와 맛이 달라지면 변질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고로쇠물 먹는법


예전에 지리산에 고로쇠물을 마시러 간적있는데 채취하신 분께서 따뜻한 온돌에서 2리터 정도를 계속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몇시간에 걸쳐 마셨던 적이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한 상태에서 많은 양을 짧은시간에 마시는 것이 약효를 높여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많은 양의 물만 마시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술안주 처럼 마른 북어포나 노가리, 멸치 등을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몸이 너무 허하고 냉한 사람에겐 많은양을 짧은 시간에 마시는 법보다 적당량을 나눠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고로쇠물 효능과 부작용, 유통기한 고로쇠물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