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종류와 효능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긴 하지만 낮에 나가보면 봄이 온걸 부쩍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봄나물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나물 종류





1. 봄동

봄동에는 수분이 굉장히 많은데요. 수분이 80~96%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봄동에는 섬유소가 많이 함유 되어 있고 칼슘과 비타민C 함량이 높은편입니다. 이른 봄에 나는 봄동은 다른 계절의 배추보다 비타민A,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보통 생으로도 먹고, 익혀서도 먹는데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과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겉저리로 먹을때 참기름을 첨가하면 비타민A 더 좋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해산물과 같이 먹으면 맛도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2. 미나리

한의학에서 미나리는 소변의 배설을 돕고 간기능을 좋게 해주며 몸의 열을 없애고 갈증을 해소 한다고 합니다. 미나리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A와C 등이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찌개, 매운탕 등에 넣어 먹으면 향도 좋고 영양도 챙길수 있습니다.

미나리를 생으로 먹을땐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을 즐길수 있고, 국 또는 찌개, 전골 등에 넣어 먹을땐 해독작용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냉이

냉이에는 비타민A,B1,B2,C 등이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잦은 야외 활동으로 비타민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봄에 냉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철분,인 등이 많아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특유의 씁쓸한 맛을 잡기 위해 소금물에 살짝 데쳐 드시면 좀 더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4. 달래

달래에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달래를 섭취하면 각종 비타민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달래는 생으로 드시면 영양소 파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을 같이 먹으면 필요한 무기질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5.

취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나른한 봄에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데는 제격입니다.

취는 아미노산, 칼륨, 비타민C, 함량이 높으며 이른 봄에 채집한 잎은 나물로 먹고, 남은 것은 말려서 보관했다가 먹을때마다 물에 불려 삶아 먹으면 됩니다. 생으로 무쳐먹으려면 뻣뻣하기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드시면 식감이 부드러워 집니다.





6.두릅

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 순을 먹는것이며 독특한 향이 일품인 제철 봄나물입니다. 두릅은 몸에 활력을 주고 춘곤증을 예방하며 사포닌과 비타민 C가 암을 예방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 당뇨병에

좋으며 허약한 기를 보충해주고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두릅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고유의 향과 맛을 느끼기 좋습니다. 된장에 무쳐 먹어도 맛있고 부침으로 해 먹기도 좋습니다.